키움證 2분기 영업익 3123억…전년比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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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 해외주식 열풍과 밸류업 기대감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80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218억원)보다 2.6% 늘었다.
2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9%(146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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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기대감, 영업환경에 우호적 요인 작용
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 해외주식 열풍과 밸류업 기대감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809억원) 대비 72.7%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80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218억원)보다 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334억원) 대비 74% 증가한 2321억원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어나며 준수한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9%(146억원) 증가했다. 반면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886억원으로 전년 동기(951억원) 대비 6.8% 감소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증권사들의 영업 환경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국내 주식시장 리테일 시장 점유율은 30%대를 회복했고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 확대를 통해 관련 수익을 늘려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중을 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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