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6조원 모인 재활로봇 기업…상장 첫날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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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재활 로봇 제조업체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오전 9시 4분 기준 공모가(2만 2천 원) 대비 35.91% 오른 2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뇌졸중과 척수손상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의 재활을 돕는 로봇인 '워크봇' 등을 대표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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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2만 2천 원…장 초반 30%대 급등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의료용 재활 로봇 제조업체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오전 9시 4분 기준 공모가(2만 2천 원) 대비 35.91% 오른 2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뇌졸중과 척수손상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의 재활을 돕는 로봇인 '워크봇' 등을 대표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 4천~1만 7천 원) 상단을 초과한 2만 2천 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585.92 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5조 8,877억 원으로 집계됐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과 해외 진출 투자 등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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