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딸 행동에 분노 "열받음, 그래도 엄마잖니…실망"

김예은 기자 2024. 7. 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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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딸과 조카의 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상아는 3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열받음.. 어른들은 죽치고 기다리고 어린 녀석들은 돌아다니고. 어무이를 위한 여행 계획을. 이번 여행은 망쳤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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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과 조카의 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상아는 3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열받음.. 어른들은 죽치고 기다리고 어린 녀석들은 돌아다니고. 어무이를 위한 여행 계획을. 이번 여행은 망쳤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원래는 동생이랑 셋이서만 올 계획이었는데 이건 아니잖아"라며 모녀 여행이 3대 여행이 된 후 계획이 틀어졌다며 "얘들아 아무리 친구같은 엄마라지만 그래도 어른 엄마잖니. 실망스러운 하루. 그러면서 또 나를 돌아보게 되는 하루"라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애들 때문에 화가 나서 방콕하다가 상희 끌고 쇼핑 나옴. 도깨비로. 숙소에 들어와 이런 저런 얘기. 그리고 엄마 얘기하며 둘이 울었다. 동생이 모르던 엄마의 모습을 직관하며 그동안 내 얘긴 내가 과하다 했던 것을.."이라는 글을 추가로 남기면서 다소 진정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상아는 어머니, 동생과 함께한 일본 후쿠오카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상아는 슬하에 딸 윤서진을 두고 있다. 윤서진은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이상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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