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JTC,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 저평가 부각"

유현석 2024. 7. 3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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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JTC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 저평가가 부각되고 있다고 31일 분석했다.

특히 이번 실적으로 인해 주가 저평가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 순조로운 출발에 힘입어 이미 회사 측이 한차례 상향 제시한 목표 이익률 10%를 상회했다"며 "2분기는 계절성에 따라 매출이 1분 대비 다소 감소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2분기도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가 저평가 이슈도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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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JTC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 저평가가 부각되고 있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JTC는 1분기(3~5월) 820억원의 매출액과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역대급 엔저 영향이 원화 환산 실적에 불리한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한 분기만에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실적으로 인해 주가 저평가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 순조로운 출발에 힘입어 이미 회사 측이 한차례 상향 제시한 목표 이익률 10%를 상회했다"며 "2분기는 계절성에 따라 매출이 1분 대비 다소 감소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2분기도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6월까지 집계된 방일 입국자 수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주요 국적인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단일 점포 매출 비중이 28%를 기록한 도톤 플라자 오사카점의 매장 리뉴얼을 단행하며 객단가 상승 및 수익성 향상이 가능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글로벌 리오프닝 이후 국내 인바운드 증가와 H&B 채널의 실적 개선 등을 감안할 때,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와 엔저에 따른 일본 여행 수요 증가는 이를 답습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특히 주가 저평가 이슈도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JTC의 주가는 불확실성 소멸에 따라 하락한 후 완만하게 회복돼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5월 수준으로 되돌아왔을 뿐"이라며 "즉, 이제부터는 실적을 주가에 반영할 차례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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