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 착공·준공 늘었지만…인허가 26.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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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을 제외한 착공 및 준공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주택 착공과 준공 물량이 각각 30.4%, 6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착공과 준공은 10만9883가구, 19만7197가구로 각각 49.4%, 15.8% 늘었지만 비아파트 착공과 준공 물량은 1만7366가구, 2만2363가구로 27.8%, 3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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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을 제외한 착공 및 준공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4년 6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주택 착공과 준공 물량이 각각 30.4%, 6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인허가 물량은 26.1% 감소했다.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상반기 20만2808가구 대비 14만9860가구로 26.1%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인허 물량은 6만261가구, 지방은 8만9599가구로 1년 전보다 각각 24.8%, 2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 별로는 아파트가 지난달까지 13만1528가구로 1년 새 24.5%가 감소했고, 비아파트는 1만8332가구로 35.8% 줄어들었다.
반면 올해 상반기 기준 착공과 준공 물량은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9만7583가구로 집계됐던 착공 주택은 12만7249가구로, 20만6556가구던 준공 물량은 21만9560가구로 조사됐다.
착공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는 7만1448가구가 착공되며 1년 전보다 35.7% 증가했고 지방은 5만5801가구로 24.2% 늘었다. 다만 준공은 올해 1~6월 지방이 12만7006가구로 1년 새 36.0% 증가하는 동안 수도권은 9만2554가구로 18.2%로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주택 공급 지표는 개선됐지만 비아파트는 여전히 감소세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착공과 준공은 10만9883가구, 19만7197가구로 각각 49.4%, 15.8% 늘었지만 비아파트 착공과 준공 물량은 1만7366가구, 2만2363가구로 27.8%, 38.2% 감소했다.
올해 1~6월 분양 물량은 11만2495가구로 69.3% 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200가구, 지방이 6만2295가구로 각각 37.0%, 109.0% 확대됐다. 같은 기간 일반분양(8만276가구)은 61.8%, 임대주택(8881가구)은 136.1%, 조합원분(2만3338가구)은 78.6%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월별 기준으로는 주택 인허가(2만3886가구)와 준공(3만5922가구)로 각각 35.3%, 26.6% 감소했고 착공(2만712가구)과 분양(2만1655가구)은 25.5%, 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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