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주유·장보기 최대 10% 청구할인…쓸수록 혜택 커지는 ‘마카오 카드’

2024. 7. 3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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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BC바로 MACAO 카드’는 필수 지출로 분류되는 주유와 장보기 비용에 대해 결제단가가 커질수록 더 큰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BC카드]

고물가와 고금리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BC카드는 최근 고객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BC바로 마카오(MACAO)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실생활에서 필수 지출로 분류되는 주유와 장보기 비용에 대해 결제 단가가 커질수록 보다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먼저 국내 모든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소에서 BC바로 마카오(MACAO) 카드 이용 시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건당 3만원 미만 주유 시 3%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만 건당 7만원 이상이면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장보기(온라인쇼핑·마트) 업종에서도 건당 결제금액이 높아질수록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주유와는 달리 최소 결제금액이 5만원 미만부터 할인율이 적용된다.

각각 주유와 장보기 업종의 최대 할인 한도는 2만5000원이고 최대 통합할인한도는 3만원이다. 그러나 장보기 업종 가맹점에서 월 5회 이상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카드 상품의 월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 최대 5만원(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까지 할인해준다.

해외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겸용(MasterCard) 카드로 발급 후 해외 가맹점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 및 할인한도 조건 없이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BC바로 마카오(MACAO) 카드’라는 상품명 중 마카오(MACAO)는 기름을 넣을수록, 쇼핑 카트에 물건을 담을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 상품 특성에 따라 장보기(Mart), 장바구니(Cart), 주유(Oil) 등 키워드의 앞글자를 따 지어졌다. 카드 플레이트는 장바구니로 많이 쓰이는 타포린 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재질을 구현했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고금리와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BC바로 MACAO 카드는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주유와 장바구니 영역에서 고객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이라며 “소비자 편익 극대화를 최우선 목표로 바로카드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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