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대한항공과 배달의민족 이용 시 혜택 대폭 업그레이드 !

2024. 7. 3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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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Edition2’ 4종과 ‘배민현대카드II’ 2종 출시

매년 최대 3만 마일리지 보너스 제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도

배민 앱 결제 시 최대 10% 포인트 적립
커피 등 오프라인 가맹점도 적립률 높여

현대카드가 최근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파트너사인 대한항공, 배달의민족과 기존의 상품을 리뉴얼한 새로운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들은 각 브랜드의 로열티 높은 고객을 위해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가 대한항공·배달의민족과 함께 기존 상품을 리뉴얼한 새로운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각 브랜드의 로열티 높은 고객들을 위해 할인·적립 등 혜택을 대폭 강화했으며, 카드 플레이트 역시 브랜드의 감성을 담아 위트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현대카드]


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특화 혜택에 집중


현대카드는 최근 대한항공 고객에게 꼭 맞춘 ‘대한항공카드 Edition2’ 4종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대한항공카드 060’과 ‘대한항공카드 120’, 프리미엄카드인 ‘대한항공카드 300’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dition2’ 등이다.

대한항공카드 Edition2는 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특화 혜택에 집중했다. 보너스로 매년 최대 3만 마일리지 제공은 물론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1000원당 최대 5마일리지 적립과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센터 및 국내 지점에서 직판 항공권을 구입하면 상품별로 1000원당 2~5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도 1000원당 2~3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에서 1000원당 3마일리지를 쌓아주는 카드는 대한항공카드가 유일하다.

기존 프리미엄 상품에만 제공했던 연간 보너스 마일리지와 항공권 할인 혜택도 전 상품으로 확대했다. 상품별로 1000~3만 마일리지 적립과 대한항공 구매 시 쓸 수 있는 5만~20만원의 할인쿠폰을 매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카드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여행카드의 필수 서비스인 라운지·발레파킹 혜택도 강화했다. 대한한공카드 120은 인천공항라운지(연 2회), 대한항공카드 300은 전 세계 공항 라운지(연 10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dition2는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카드 120부터는 인천공항과 국내 주요 특급 호텔 발레파킹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대한항공카드 Edition2 플레이트는 항공기와 수하물 태그(Tag)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대한항공카드 060·120·300은 ^the Tag ^the Craft ^the Wing 등 일반 플레이트 3종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300은 별도 수수료를 낼 경우 ^the Gold Plane 메탈 소재 플레이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dition2는 메탈 플레이트인 ^the Front와 ^the First Craft 등 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대한항공카드 060과 120, 300이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이며,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Edition2는 80만원이다. 마일리지 적립,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 폭넓게 강화


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민현대카드II’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배민 곱빼기카드’와 ‘배민 한그릇카드’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신규 상품을 마련해 고객 선택권을 늘리고, 배민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배민포인트’ 적립률도 높였다.

먼저 배민 앱에서 결제할 때 매월 최대 10%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금액의 10%(기본 5%·추가 프로모션 5%)를, 배민 한그릇카드는 5%(기본 3%·추가 프로모션 2%)를 쌓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배민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가맹점에선 ‘배민포인트’가 최대 3% 적립된다. 주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대중교통을 배민 곱빼기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3%, 배민 한그릇카드로 결제 시 최대 2% 배민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배민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1.2%(기본 0.5%·추가 프로모션 0.7%), 배민 한그릇카드는 전 가맹점 결제 금액의 1%(기본 0.5%·추가 프로모션0.5%)가 한도 없이 쌓인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총 4종이다. 배민의 아이콘인 배달이 얼굴과 달걀 프라이를 위트있게 결합한 ‘배민 후라이’와 철가방을 소재로 한 ‘신속B마트’ 등 기존 플레이트 디자인을 재해석한 것과 핫도그의 질감을 극대화한 ‘한턱 쏘시지’, 최신 유행인 ‘인생네컷’을 모티프로 배달이 캐릭터를 팝아트적으로 표현한 ‘배달네컷’도 선보였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배민 곱빼기카드가 3만원, 배민 한그릇카드가 1만원이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3만원 이용 시 연회비 3만원을, 배민 한그릇카드는 1만원 이용 시 연회비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꾸준히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상품들은 현대카드의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변화의 설계자)’를 적용해 직관적인 혜택으로 고객이 신용카드를 쉽게 선택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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