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구독 사업’ 지난해 매출 1조1341억원 기록
LG전자
LG전자는 지난해 7월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구독,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등) ▶B2B(전장·냉난방공조 등) ▶신사업(전기차 충전 등) 등 신성장 동력 3대 축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구독 사업은 지난해 리스 실적과 케어 서비스 실적을 합쳐 1조원 넘는 매출(1조1341억원)을 올려 미래 비전 발표 이후 1호 유니콘 사업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더해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도 올해 조 단위 이상 매출을 실현해 2호 유니콘 사업에 오를 전망이다.
LG전자는 경기 침체, 수요 감소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3대 신성장 동력을 앞세워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전자의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42조7968억원, 영업이익 2조531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원을 상회했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조95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3354억원을 기록했다.
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력의 문지방을 넘어라” 나는 대한민국 특수부 검사다 <특수부 사람들-1> | 중앙일보
- "샤워하고 나오면 훤히 다 보인다"…女육상선수 분통, 무슨 일 | 중앙일보
- 뱃속 아이는 소리 못 듣는다…"태교는 사기" 갓종관 일침 | 중앙일보
- 머스크도 사격 김예지에 반했다…"액션 영화 캐스팅하자" | 중앙일보
- 오상욱 "이건 어따 쓰죠?"…금메달과 받은 '의문의 상자' 정체 | 중앙일보
- "서울대 가려고 새벽마다 '이것' 먹었다" 이혜성 눈물보인 이유 | 중앙일보
-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실제 여행비 비교해보니 깜짝 | 중앙일보
- 체육관도 없던 남수단의 첫 승, 그 영광 뒤엔 한국인 있었다 | 중앙일보
- 승진 후 폭군 돌변한 동료…'뇌'에서 발견된 충격 현상 | 중앙일보
- 수영 세계신기록 女선수, 올림픽 불참에도 상금 3000만원…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