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혁신 기업으로 도약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2024. 7. 31. 05:32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오롱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확대해 공정 생산성과 효율성 고도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투자해왔으며, 이를 생산 공정에 적용해 스마트팩토리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문을 연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타워’는 융복합 R&D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설비투자(CAPEX) 비용 2614억원의 41%에 달하는 1076억원을 연구개발(R&D)비로 지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아라미드 국내 1위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지난 5월 차별화 석유수지(PMR) 증설까지 완료했다. ‘지속가능한 고분자 생태계(SPE)’라는 친환경 성장 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R&D 활동을 한다.
코오롱ENP는 친환경 POM 제품을 바탕으로 의료·음용수용 특화시장에 진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R&BD본부를 확대하고 AI·빅데이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그룹 대내외 DX에 주력한다. 그룹 제조 현장에서는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공정에 기반한 ‘커넥티드 데이터 시스템’으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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