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복날 맞아 8월 내내 ‘집념전복’ 캠페인 진행

2024. 7. 3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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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마트는 8월 말까지 ‘집념전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4차 검수까지 마친 신선한 전복을 활어차로 각 매장에 배송한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복날을 맞아 8월 말까지 ‘집념전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바다째로 퍼올린 ‘집념전복’을 선보인다. 이 기간 4차 검수까지 마친 전복을 바닷물을 담은 활어차로 각 매장에 배송한다.

롯데마트는 먼저 최상의 전복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배송·보관·진열 단계 등 유통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양식장에서 1차, 육지 작업장에서 2차, 점포 출하 전 3차, 점포 입고 후 샘플 검사까지 모두 4차 검수를 통해 엄선한 전복 원물만 취급한다. 균일한 크기의 전복을 판매하기 위해 기존 6가지(25∼30미) 크기에서 3가지(25∼27미) 크기로 운영 범위를 축소했다.

롯데마트는 해수를 채운 활어차로 전복을 전국 100여 개 매장에 주 6회 배송한다. 전복을 보관하는 수족관 온도도 전복의 활성도(살아있는 상태)를 고려해 12도로 맞췄다. 전복이 겹치거나 눌리지 않도록 ‘전복 전용 포장 용기’도 단독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받은 전복을 23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연내 28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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