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2군 리그서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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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2군 리그에서 질긴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DRX는 30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정규 리그 7주 차 경기에서 T1에 2대 1로 이겼다.
T1은 7승6패(+5),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T1이 2세트에서 비장의 픽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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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2군 리그에서 질긴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DRX는 30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정규 리그 7주 차 경기에서 T1에 2대 1로 이겼다. 6경기 만에 승점을 추가한 이들은 5승8패(-6)가 돼 7위로 순위를 한 계단 올렸다. T1은 7승6패(+5),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첫 세트부터 기세를 탔다. DRX는 첫 2개 용을 상대 팀에 내줬으나, 3번째 드래곤 싸움에서 ‘세탭’ 송경진(르블랑)의 버프 스틸 덕분에 상대의 연속 스택 쌓기를 막았다. 이후 곧바로 펼쳐진 한타에서도 이득을 챙겨 역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내셔 남작 버프의 힘을 이용해 게임을 매듭지었다.
2세트에서 상대의 노림수에 당해 한 차례 패배하기도 했다. T1이 2세트에서 비장의 픽을 꺼내 들었다.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잔나로 DRX가 예상했던 밴픽 구도를 비틀었다. 바텀에서 깜짝 픽의 힘으로 라인 주도권을 얻어낸 T1은 협곡 이곳저곳에서 킬을 따내다가 31분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양 팀이 드래곤 버프를 3개씩 사냥할 때까지도 승자가 가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세라핀·노틸러스로 바텀 듀오를 구성, 라인전 단계부터 쏠쏠하게 재미를 보던 DRX가 후반에도 조합의 힘을 더 잘 살리면서 39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부수는 데 성공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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