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전체 1위' 조성재, 한국 최초 올림픽 평영 준결승 진출 [2024 파리]
김명석 2024. 7. 30. 20:36
조성재(23·대전시청)가 한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평영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전체 1위 기록이다.
조성재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45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레옹 마르샹(프랑스·2분09초55) 친하이양(중국·2분09초91)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모두 제친 조성재는 예선 전체 1위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 평영 준결승에 나서는 건 조성재가 처음이다. 그는 31일 오전 5시 준결승을 통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파리(프랑스)=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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