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기자회견] '역시 이승우' 파격 헤어로 시선 강탈 "특별한 날이라 준비, (양)민혁이와 댄스 세리머니 같이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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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올스타전에 출격한다.
이승우는 "특별한 날이고, 특별한 경기인 만큼 새롭게 해보고 싶었다. 어제 행사 다 마치고 호텔에서 오랜 시간 걸려서 했다"라며 헤어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승우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승우의 헤어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세리머니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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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승우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올스타전에 출격한다.
30일 오후 4시 2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 대 팀 K리그 프리 매치 기자회견이 열렸다. 팀 K리그에서는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과 함께 이승우, 주민규가 참석했다.
등장부터 눈길을 끈 건 이승우였다. 하루 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렸던 팀 K리그 사인회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레게 가수들이 많이 하는 일명 '드레드록스' 스타일의 머리를 하고 등장했다. 거꾸로 쓴 모자 밖으로 나온 땋은 머리는 그야말로 시선 강탈이었다.
올스타전을 맞아 직접 준비한 이벤트성 머리였다. 이승우는 "특별한 날이고, 특별한 경기인 만큼 새롭게 해보고 싶었다. 어제 행사 다 마치고 호텔에서 오랜 시간 걸려서 했다"라며 헤어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승우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U17 대표팀 시절에는 당시 분홍색 머리로 염색된 독보적인 스타일로 단숨에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승우는 당시 분홍색으로 연색한 이유에 대해 '할머니가 잘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태하 감독은 이승우의 스타일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박 감독은 "이승우의 머리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는다. 개성이니 터치하진 않겠다. 프로선수로서 이해를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승우는 "외모에 대한 지적은 개인적인 스타일이기에 이해를 하실 거라 생각한다"라며 당차게 말했다.
이승우의 헤어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세리머니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승우는 '춤꾼'으로 유명하다. 해외서부터 K리그에서도 댄스 세리머니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런 이벤트 경기에서 이승우의 세리머니는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다.
이승우는 "선수들과 세리머니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민혁이한테 골을 넣고 같이 춤추자고 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저녁에 불러야 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를 본 주민규 역시 "개인적으로 생각한 건 민혁이가 골 넣고 승우가 세리머니하는 걸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저는 할 생각이 없지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댄스 세리머니를 기대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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