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 '중단'…김홍규 강릉시장, "시·시민 결집한 결과"
백승원 2024. 7. 30.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던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사업이 무산됐다.
김 시장은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을 중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와 시민이 하나로 결집해 강릉을 청정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확고한 의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태영건설은 "강릉시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돼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사업을 전경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강릉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던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사업이 무산됐다.
30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주문진 폐기물 건설 취소 주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을 중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와 시민이 하나로 결집해 강릉을 청정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확고한 의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함께 공감하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만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공언했다.
주문진 폐기물매립장은 지난 2021년 태영건설이 자회사 태영동부환경을 설립하고 주문진읍 향호리 일대에 사업면적 34만 8602㎡, 매립면적 16만 1129㎡ 규모로 조성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사업자와 원주지방환경청에 각각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의견제출시 주변 개발 계획과 관광사업 등에 미치는 악영향 및 대다수 지역주민들의 반대 의사도 전달했다.
특히 김 시장은 주민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사업 초기부터 반대 의사를 수차례 밝혔다. 지난해 7월에는 주문진과 연곡면민들에게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은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태영건설은 "강릉시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돼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사업을 전경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30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주문진 폐기물 건설 취소 주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을 중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와 시민이 하나로 결집해 강릉을 청정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확고한 의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함께 공감하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만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공언했다.
주문진 폐기물매립장은 지난 2021년 태영건설이 자회사 태영동부환경을 설립하고 주문진읍 향호리 일대에 사업면적 34만 8602㎡, 매립면적 16만 1129㎡ 규모로 조성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사업자와 원주지방환경청에 각각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의견제출시 주변 개발 계획과 관광사업 등에 미치는 악영향 및 대다수 지역주민들의 반대 의사도 전달했다.
특히 김 시장은 주민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사업 초기부터 반대 의사를 수차례 밝혔다. 지난해 7월에는 주문진과 연곡면민들에게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은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태영건설은 "강릉시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돼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건설사업을 전경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與, ‘한동훈 댓글 의혹’ 허위사실 고발 예고…“추가 갈등 말아야”
- 박성재 “檢 특활비 전액 삭감…이재명 수사 연관성 의심”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회사의 운명, 수많은 주주님들이 결정해주실 것”
- “수능날 몇 시에 먹을까”…‘이 약’ 먹다간 되레 시험 망칠 수도
- 민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尹, 이념·편향 외교로 지평 축소”
- 한동훈에 등 돌린 20대 청년…73.2%는 “잘 못한다” [쿠키뉴스 여론조사]
- 9년 만의 정상 탈환…넷마블 ‘나혼렙’ 게임대상 수상 [쿠키 현장]
- 이정현 부상 아쉬운 김승기 감독 “아팠을 때 빼야 했는데” [쿠키 현장]
- 북한강 '살해, 사체 훼손·유기' 피의자는 38세 양광준 육군 중령(진)
- 의대 증원 첫 수능, N수생만 16만…변별력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