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카데나스 LG와 주중 3연전 모두 결장…"치료 전념과 안정 위해 대구에 남겨뒀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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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주포가 돼야 할 루벤 카데나스는 팀의 서울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외야수 카데나스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카데나스는 삼성의 홈구장이 있는 대구에서 몸 상태 회복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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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주포가 돼야 할 루벤 카데나스는 팀의 서울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외야수 카데나스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카데나스는 지난 26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스윙하다 왼쪽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두 차례 검진 결과 근육 손상은 없으나 왼쪽 척추기립근에 경미한 뭉침 증세가 발견됐다. 이후 27일부터 결장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KBO 리그 데뷔 초반부터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성적은 6경기 타율 0.348(23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71이다.
박 감독은 LG와 서울 원정에 카데나스를 데려오지 않았다. 카데나스는 삼성의 홈구장이 있는 대구에서 몸 상태 회복에 전념한다. "표면상 이런 건 문제가 없다. 본인이 느끼기에 불안하고, 통증이 있다. 선수가 그렇게 얘기를 한다. 오늘(30일) 스윙을 했고, 내일(31일) 배팅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내일 배팅할 때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 출전 날짜를 정확히 말씀드리기 애매하다. 나도 답답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데나스는 서울에 오지 않았다. 치료에 전념하고, 심적으로 안정을 취하라고 대구에 남겨뒀다. 우리가 주말(다음 달 2~4일 대구 SSG 랜더스전)에 대구를 내려가니 그때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몸 상태를 회복해도) 서울에 합류하기는 힘들 것 같다. 빠르면 금요일(다음 달 2일)인데 그것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병호와 구자욱까지 빠진 삼성은 카데나스마저 부상으로 신음하며 장타력에 공백이 생겼다. 오른손 거포 김동엽의 몫이 중요한 시점이다. 김동엽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류지혁(2루수)-김현준(좌익수),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올해 21경기 7승 5패 115⅔이닝 평균자책점 3.89)로 진용을 갖췄다.
박 감독은 "지금 구자욱과 카데나스 등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빠져 있다. 장타 생산을 기대할 수 있는 김동엽 선수를 콜업했다. 오늘도 선발 출전한다. 퓨처스리그에서 세 경기 정도 했고, 안타도 계속 나왔다. 몸 상태도 괜찮았다. 팀 상황상 장타가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김동엽은) 타격에 집중시키려고 한다. 타격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주려고 한다. 웬만하면 지명타자로 나선다"라고 얘기했다.
◆삼성 30일 1군 엔트리 변동
IN-투수 이재익, 내야수 전병우
OUT-투수 김대우, 내야수 권동진(29일 엔트리 말소)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삼성 라이온즈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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