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억 털린 은행 ATM…보안업체 직원이 훔쳐 달아났다
조문규 2024. 7. 30. 17:02
보안업체 직원이 서울 영등포구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1억여원을 꺼내 달아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3일 새벽 영등포구 소재 은행 두곳의 ATM 기기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보안업체 소속 40대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은행의 ATM은 A씨가 소속된 업체가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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