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관망...코스피, 사흘만에 후퇴

신용훈 2024. 7.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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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모처럼 활력을 보였던 우리 증시가 주춤하고 있는 것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신중론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연준과 일본 은행은 30일과 31일(각국 현지시간) 이틀간 통화정책 회의를 연다.

또 8월 1일(현지시간)에는 영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인하 여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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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용훈 기자]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오늘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고, 코스닥 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모처럼 활력을 보였던 우리 증시가 주춤하고 있는 것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신중론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연준과 일본 은행은 30일과 31일(각국 현지시간) 이틀간 통화정책 회의를 연다.

또 8월 1일(현지시간)에는 영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인하 여부를 논의한다.

미국의 경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일본은 양적 긴축과 함께 금리 인상을, 영국의 경우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주요국 모두 물가 압력과 소비 심리가 완전한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없어 금리 정책의 향방을 정확히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장 마감====

[코스피] 27.34포인트(0.99%) 내린 2,738.19

[코스닥] 4.21포인트(0.52%) 내링 803.78

[원/달러 환율] 3.4원 오른 1,385.3원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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