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인명피해 골든타임은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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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30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차 논스톱 출동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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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박근오 경북 소방본부장은 30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 경상북도 |
경북소방본부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30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차 논스톱 출동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내용 분석을 통한 신고자 위치 제공 등의 기능을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소방차 등의 현장출동에 막힘이 없도록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을 전 소방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해 공동 현관문 자동출입 시스템과 무인 차단기 자동출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 출입 유도선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심정지, 중증외상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119구급차와 경찰차가 동행하여 환자를 이송하고 소방차의 고속도로 긴급출동 시 전방 2~3km 앞 전광판에 119긴급출동을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근오 경북도소방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빠른 출동은 재난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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