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서울과기대-동대문청소년센터 업무협약 체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이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와 손을 맞잡고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양 기관은 7월 23일(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023년부터 지역연계협업센터를 신설하여 노원구,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주민을 위한 디자인 개발 사업과 기술 연구·개발 사전 수요조사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LINC 3.0 사업단은 그동안 노원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서울 동북권 전체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양 기관의 인프라 및 전문가 등을 활용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자체 기반의 청소년 체험활동 및 특성화 프로그램 공동 수행 ▲양 기관의 장비 및 시설 공유와 인적자원 교류, 협력 형태의 대외 홍보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를 발판으로 협력의 범위와 연계 기관의 수를 늘려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기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과기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 개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변재원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다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서울시와 서울 동북권 지자체의 수요에 맞춘 개방형·기여형·공헌형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