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vs이예원, 시즌 4승 놓고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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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쌍두마차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시즌 4승을 놓고 제주에 대결한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 동반 출전한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올 시즌 나란히 3승씩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박현경의 독주냐, 이예원의 추격이냐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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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박성현, 1년여만에 필드 복귀전 치러
LPGA 유해란, 대회 개인 통산 3승 위해 출격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쌍두마차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시즌 4승을 놓고 제주에 대결한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 동반 출전한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올 시즌 나란히 3승씩 거두고 있다. 상반기 막바지에 2승을 추가한 박현경이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이예원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꿰찼다. 이번 대회는 박현경의 독주냐, 이예원의 추격이냐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예외없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게다가 둘 모두 제주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박현경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 5차례 출전해 4번이나 톱10에 입상했다. 작년 10월 핀크스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이예원은 제주 롯데스카이힐CC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고 두 번째 우승도 제주 테디 밸리GC에서 열린 두산 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거뒀다.
지난 5월 맹장 수술로 한 달 가까이 투어를 빠진 후유증을 거의 회복한 시즌 2승의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과 올해도 어김없이 우승을 신고한 박민지(25·NH투자증권)도 하반기 첫 우승을 노린다.
복귀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 황유민(21·롯데), 방신실(19·KB금융그룹) 등 장타 트리오도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최근 2개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친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도 대회 통산 3승을 위해 출전한다. 유해란은 2019년과 2020년 대회에서 2연패를 거뒀다.
LPGA투어 루키인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25·안강건설)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부상으로 LPGA투어에 병가를 내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박성현(30·솔레어)은 1년 만에 필드에 복귀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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