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국비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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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결과,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 특구 지정으로 시는 교육부로 부터 특구 운영을 위한 국비를 최대 100억 지원받 을 수 있게 됐으며,각종규제 해소 등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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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결과,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포시는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지원을 받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도내 시·군 중 첫 도전으로 유일하다.
이번 교육발전 특구 지정으로 시는 교육부로 부터 특구 운영을 위한 국비를 최대 100억 지원받 을 수 있게 됐으며,각종규제 해소 등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도 받을 전망이다.
이는 곧 김포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특구 지정은 김포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김병수 시장의 적극적 어필이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6월27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응모했고, 지난 15일 김 시장이 직접 교육부 대면심사에 참여해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브리핑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이번 브리핑에서 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관련,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특화 돌봄, 안심 동행, 외국어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글로벌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초중고 IB학교 확대 등을 밝혔다.
또 거점형 인재교육센터 운영, 자공고·특성화고·체육중점고 육성으로 다양한 고등교육 성장발판 마련, 연세대와 협력한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교육과정 개발 등이 담겼다.
김병수 시장은 “목동에서 2호선을 타고 교육 원정을 오는 김포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면서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김포시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22일 김포고와 마송고의 자율형 공립고 최종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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