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10:0' 김지혜♥박준형, 20년차 현실부부 면모 "육신만 앞에 있을 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29일 김지혜는 개인 계정에 "육신만 앞에 있을 뿐 아놔 나 누구랑 마시는 거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김지혜가 공개한 사진 속 박준형은 처음엔 김지혜와 맥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듯 보였지만 곧장 혼자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맥주를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비행시간을 기다리며 비행기 안에서 와인잔을 다정히 들고 있는 모습이다.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경이 마술 안경인가요? 안경만 쓰면 잘생겨보여요", "두 분은 그냥 이유없이 좋아요^^", "같은 공간 다른 인스타~ 제 3의 눈 잼나요", "육신만 같은 곳 공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혜는 2005년 동료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박준형은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프콘의 "압도적으로 김지혜 씨가 수입이 많냐?"라는 질문에 "압도적이라고 봐야 한다. 저희 집은 수입 비율이 10대 0이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사진 = 김지혜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