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열기 식혀줄 ‘서머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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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퀸' 자리에 오르기 위한 가수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미 시원한 여름 노래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걸그룹들에 솔로 가수들까지 합세하며 여름 음악 시장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도 뜨거워지고 있다.
먼저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얻은 그룹 시그니처의 지원과 권은비가 리메이크곡으로 '서머퀸' 대전에 뛰어들었다.
원조 '서머퀸'으로 불리는 효린은 다음 달 12일 디지털 싱글 '웨이트'의 발매를 앞두고 뜨거운 여름의 모습을 담은 콘셉트 사진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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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퀸’ 자리에 오르기 위한 가수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미 시원한 여름 노래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걸그룹들에 솔로 가수들까지 합세하며 여름 음악 시장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도 뜨거워지고 있다.
먼저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얻은 그룹 시그니처의 지원과 권은비가 리메이크곡으로 ‘서머퀸’ 대전에 뛰어들었다. 지원은 30일 ‘바다 가자’를 발매한다. 2022년 발매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원곡을 리메이크했다. 권은비는 지난 28일 ‘여름아 부탁해’를 공개했다. 여름 대표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남성 듀오 인디고의 원곡을 권은비의 맑고 청량한 보컬로 재해석했다.
전소미는 다음 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원조 ‘서머퀸’으로 불리는 효린은 다음 달 12일 디지털 싱글 ‘웨이트’의 발매를 앞두고 뜨거운 여름의 모습을 담은 콘셉트 사진들을 공개했다. ‘웨이트’에는 자신을 억누르던 것들을 벗어던지고 더 자유롭게 날고 싶은 소망을 담아냈다. 같은 날 프로미스 나인도 새 앨범 ‘슈퍼소닉’으로 여름 시장을 겨냥한다. 듣는 이들에게 빠르게 달려가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전날 공개한 여름철 히트곡 관련 통계에 따르면 ‘던 던 댄스’ ‘돌핀’ ‘살짝 설렜어’ 등을 부른 그룹 오마이걸이 여름철 대표 아티스트로 집계됐다. 오마이걸의 노래는 6~8월에만 624만8000명의 이용자가 총 3억9000만회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 인기를 끄는 곡으로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스티키’가 선정됐다. 발매 후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은 ‘스티키’는 키스오브라이프에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주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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