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가이드곡 주고 익히라고…녹음 풍토 변화多"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

윤채현 기자 2024. 7. 30.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주현미가 곡 작업 시 가이드 녹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요즘엔 곡 작업을 할 땐 가이드를 녹음해서 보내주더라. 싫다"라며 곡 작업 과정에서의 소신을 밝혔다.

이유를 묻는 손태진에 주현미는 "무슨 노래든 처음 그 노래를 익힐 때는 내가 직접 듣고 익히면서 불러야 한다. 그런데 가이드 곡을 주면서 이걸 익히라고 하더라. 그건 싫다. 요즘 풍토가 많이 변했더라. 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며 녹음 방식 변화에 대한 의견을 털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수 주현미가 곡 작업 시 가이드 녹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주현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요즘엔 곡 작업을 할 땐 가이드를 녹음해서 보내주더라. 싫다"라며 곡 작업 과정에서의 소신을 밝혔다.

이유를 묻는 손태진에 주현미는 "무슨 노래든 처음 그 노래를 익힐 때는 내가 직접 듣고 익히면서 불러야 한다. 그런데 가이드 곡을 주면서 이걸 익히라고 하더라. 그건 싫다. 요즘 풍토가 많이 변했더라. 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며 녹음 방식 변화에 대한 의견을 털어놓았다.

이에 손태진은 "저도 커버곡을 많이 부르는 편인데, 그럴 땐 보통 가사랑 MR만 받아서 부른다"고 답했다. 그러자 주현미는 "좋다. 그래야 한다. 뭐든 곡을 익히려면 자기가 직접 듣고 부르면서 익혀야 한다"고 맞장구 쳤다.

"주현미 선생님 명곡이 정말 많아요. 팬입니다"라는 한 청취자의 말에 주현미는 "제가 운이 좋았다. 많은 작곡가 선생님들이 저한테 딱 맞는 곡을 찾아주셨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2시 20분, 주말에는 12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손태진의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영상 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