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LEE 동료 되나?…PSG, 월클 MF 뮌헨에 본격 문의

김정현 기자 2024. 7. 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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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동료이자 월드클래스 수비수인 요슈아 키미히가 이강인의 소속팀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PSG가 최근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앙 네베스 영입이 임박했다. 하지만 네베스에 멈추지 않는다. PSG의 목적은 더 수비적인 선수 보강에 있다. 예르디 스카우턴(PSV 에인트호번)은 물론 키미히 영입을 위해 PSG가 뮌헨과 대화하고 있다. 이적 조건을 알기 위해, 그리고 선수의 연봉 조건을 알기 위함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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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29일(한국시간) PSG가 요슈아 키미피 영입을 문의하기 위해 뮌헨에 연락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SNS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민재의 동료이자 월드클래스 수비수인 요슈아 키미히가 이강인의 소속팀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29일(한국시간) PSG가 요슈아 키미피 영입을 문의하기 위해 뮌헨에 연락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PSG가 최근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앙 네베스 영입이 임박했다. 하지만 네베스에 멈추지 않는다. PSG의 목적은 더 수비적인 선수 보강에 있다. 예르디 스카우턴(PSV 에인트호번)은 물론 키미히 영입을 위해 PSG가 뮌헨과 대화하고 있다. 이적 조건을 알기 위해, 그리고 선수의 연봉 조건을 알기 위함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29일(한국시간) PSG가 요슈아 키미피 영입을 문의하기 위해 뮌헨에 연락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어 "PSG는 이제 이적료와 선수 연봉을 파악하고 있다. PSG는 또 이적료를 지불한다고 결정한다면 이 이적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걸 안다"라며 "키미히는 몇 달 동안 PSG의 스카우팅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키미히는 지난 2015년 뮌헨으로 이적해 2025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다가올 2024-2025시즌까지 모두 뛰게 되면, 그는 뮌헨에서 10년간 뛰고 계약이 마무리된다. 뮌헨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매체는 PSG의 상황도 전하며 "PSG에게 선수단 방출도 필요하다. 미드필더 자원이 너무 많다"라고 밝혔다. PSG는 현재 카를로스 솔레르, 마누엘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세니 마율루, 가브리에우 모스카르두까지 매우 많은 중앙 미드필더들이 있다. 

계약 기간을 1년 앞둔 키미히는 정말 많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29일(한국시간) PSG가 요슈아 키미피 영입을 문의하기 위해 뮌헨에 연락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지난 6월에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키미히를 두고 아스널과 리버풀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당 "오랫동안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이제는 구체적인 가능성이 됐다. 키미히가 올해나 내년에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키미히의 미래에 대한 키미히와 뮌헨의 대화는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이후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2025년에 만료되는 그의 계약이 연장되는 일은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키미히가 계약 연장을 원치 않을 경우 뮌헨은 1년 뒤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FA)로 보내는 상황을 막기 위해 방출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29일(한국시간) PSG가 요슈아 키미피 영입을 문의하기 위해 뮌헨에 연락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또 키미히가 받고 있는 고액 연봉도 뮌헨이 키미히를 붙잡지 않기로 한 이유가 됐다. 스포츠 경제 웹사이트 '캐폴러지(Capology)에 의하면 키미히가 뮌헨에서 수령 중인 연봉은 1950만 유로(약 290억원)로, 팀 내 상위권 수준이다.

계약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연봉도 높기에 뮌헨은 이번 여름 키미히에 대한 제의에 귀를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마침,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키미히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미러를 인용한 스카이스포츠는 "요주아 키미히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위해 여전히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며 "현재 아스널과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29일(한국시간) PSG가 요슈아 키미피 영입을 문의하기 위해 뮌헨에 연락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어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키미히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현 상황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맨유는 아직까지 키미히 영입에 큰 관심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PSG는 새롭게 뛰어든 구단 중 하나다. PSG는 네베스 영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우가르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된 상태다. 선수 정리가 더 이뤄진다면 키미히 영입 가능성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가 29일(한국시간) PSG가 요슈아 키미피 영입을 문의하기 위해 뮌헨에 연락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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