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자금융 초대 사장에 송원강 전 KB증권 전무

이익훈 2024. 7. 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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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초대 사장에 송원강 전 KB증권 전무가 임명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오전 대전투자금융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선임된 송원강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 초대 사장은 KB증권 전무, 현대증권 부장 등 금융기관 IB 분야에서 29년간 근무하면서 약 1조 3440억 원의 펀드를 결성·운용한 경험이 있어 대전투자금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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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30일 오전 송원강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초대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 출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초대 사장에 송원강 전 KB증권 전무가 임명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오전 대전투자금융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선임된 송원강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 초대 사장은 KB증권 전무, 현대증권 부장 등 금융기관 IB 분야에서 29년간 근무하면서 약 1조 3440억 원의 펀드를 결성·운용한 경험이 있어 대전투자금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송 초대 사장은 앞으로 지역의 벤처,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투자금융(주)이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생태계를 개선하고 지역 창업, 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투자중심의 기술금융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500억원을 100% 출자해 설립한 공공투자기관으로 향후 5년간 2895억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2030년까지는 운용자금을 50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31일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법인설립 등기 후 행정안전부에 신규 설립기관 지정·고시를 신청하고 8월 중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신청을 할 방침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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