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분사 앞두고 오늘 대상자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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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자체 사업부 분사를 앞두고 대상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송가람 엔씨소프트 노조 지회장은 이날 오전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 IT산업·노조 실태조사 킥오프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분사 관련 설명회를 들어보고 내용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할 생각"이라며 "저희는 회사와 무조건 다투자는 기조는 아니라 설명회에 따라 앞으로의 일정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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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불안감 해소·향후 계획 설명 목적
엔씨소프트가 자체 사업부 분사를 앞두고 대상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후 분사 대상이 되는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연다. 분사를 앞두고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가람 엔씨소프트 노조 지회장은 이날 오전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 IT산업·노조 실태조사 킥오프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분사 관련 설명회를 들어보고 내용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할 생각”이라며 “저희는 회사와 무조건 다투자는 기조는 아니라 설명회에 따라 앞으로의 일정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실적 부진이 계속되자 기업 분할과 인력 감축 등 고강도 조직 효율화 작업에 착수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회사 분할과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신설회사는 QA(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부문 전문 기업 '엔씨큐에이(가칭)'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전문 기업 '엔씨아이디에스(가칭)'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2개의 신설회사 설립으로 본사에서 옮겨갈 인력 규모는 360여 명으로 파악된다.
오는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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