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용당하고 있는 듯" 충격...토트넘 관심 다 거짓말, 전부 헛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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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내부 소식통으로 알려진 폴 오 키프가 최근 불거졌던 페데리코 키에사의 토트넘 이적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폴 오 키프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했는데, 토트넘이 키에사에게 관심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플레텐베르크의 SNS 게시글을 갖고와 폴 오 키프에게 물어보는 팬에게 "그럴 것 같지 않다. 토트넘의 이름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들은 건 키에사가 이탈리아에 남고 싶어한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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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내부 소식통으로 알려진 폴 오 키프가 최근 불거졌던 페데리코 키에사의 토트넘 이적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폴 오 키프는 정작 키에사가 이탈리아에 남고 싶어하나, 토트넘을 이용해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메디아셋'은 유벤투스의 핵심 윙어인 키에사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예상한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4억)이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활동하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유벤투스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티아고 모타 감독이 다음 시즌 플랜에서 키에사를 제외했고, 키에사가 유벤투스를 떠나도록 허가했다며 키에사의 토트넘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실제로 키에사는 지난 20일 유벤투스가 공개한 프리시즌 훈련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훈련 캠프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미뤄보아 키에사가 모타 감독의 다음 시즌 계획에서 배제됐다는 걸 유추할 수 있었다.
게다가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앨런 허튼이 키에사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에 "키에사 영입은 에베레치 에제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키에사는 공격진의 어느 포지션에서나 활약할 수 있고, 토트넘에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거다"라며 키에사의 토트넘행을 적극 지지했다.
안 그래도 토트넘은 윙어 영입을 추진 중이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을 윙어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면서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배치하고, 손흥민을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로 측면 공격수를 영입할 거라는 예상이 더욱 짙어졌다.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제 영입에 실패할 경우 키에사로 선회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키에사 역시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고,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나 플레이 메이커이자 크랙으로 활약할 수 있는 윙어이기 때문.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키에사의 모습이 담긴 합성 그래픽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공신력 높은 기자 중 하나인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까지 토트넘이 키에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자 키에사의 이적설은 더욱 불타올랐다.
그러나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유명한 폴 오 키프는 이탈리아 현지 보도나 플레텐베르크의 보도와 달리 토트넘이 키에사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폴 오 키프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했는데, 토트넘이 키에사에게 관심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플레텐베르크의 SNS 게시글을 갖고와 폴 오 키프에게 물어보는 팬에게 "그럴 것 같지 않다. 토트넘의 이름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들은 건 키에사가 이탈리아에 남고 싶어한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질문을 한 팬에게도 폴 오 키프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토트넘이 키에사 측과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보도가 나오는 이유는 키에사 측에서 키에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키에사는 이탈리아에 남고 싶어한다"며 토트넘이 키에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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