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김영록 전남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 6년 만에 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군항과 민항이 무안으로 이전되는 문제를 둘러싸고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그리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9일 만났다.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암군 모처에서 광주 군항과 민항 무안 이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만났다.
광주시·전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무안군 부군수도 함께 참석한 이 회동은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기 만남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존중하며 친밀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장문 발표, 경청한 내용 토대로 추후 다시 만나 의견 나누기로
광주 군항과 민항이 무안으로 이전되는 문제를 둘러싸고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그리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9일 만났다.
이들의 3자 회동은 원론적인 대화로 국한됐으며 특별한 결론이 도출되지는 않았다.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암군 모처에서 광주 군항과 민항 무안 이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만났다.
광주시·전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무안군 부군수도 함께 참석한 이 회동은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기 만남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존중하며 친밀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김산 군수는 이미 무안 군민들의 반대 여론을 들어 군항 이전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의회의에 참석한 정현구 무안부군수는 “회동이 의제 없는 발언회에 가까웠다”고 밝히며 김산 군수의 입장이 변화되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3자 회동과 관련해 발표된 공동 입장문에 따르면 “지사, 시장, 군수가 지난 29일 6년 만에 만나 3시간 동안 3자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3자는 무안 국제공항 문제를 서남권 발전의 근간으로 인식했으며 민·군 합동 공항 무안 이전에 대해 서로 입장을 밝히고 경청했지만 무안군의 반대로 합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회의에서 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다시 모여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