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베테랑 미드필더 이찬동, 대구 유니폼 입고 K리그 복귀…"승리 필요한 대구 위해 이 한 몸 불사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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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순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대구FC에 베테랑 지원군이 합류했다.
대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 촌부리FC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찬동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 8번을 부여받은 이찬동은 구단을 통해 "멋진 환경을 갖춘 DGB대구은행파크, 대구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또 감사하다. 승리가 필요한 대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한 몸 불사 지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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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험난한 순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대구FC에 베테랑 지원군이 합류했다.
대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 촌부리FC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찬동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
탄타한 체격을 지닌 미드필더 이찬동은 왕성한 활동량, 파워풀한 중원 장악력이 강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터프하고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며, 공수간 연결고리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찬동은 2014년 광주FC에서 데뷔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3시즌 동안 팀의 승격과 잔류에 힘을 보탰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당시엔 경기에 나서진 못했으나 다시 대표팀 승선 기회를 얻었고 2018년 A매치에 출전했다. 2016년엔 올림픽 대표팀 멤버로 리우 올림픽에 참여하기도 했다.
광주, 제주유나이티드, 상주상무(현 김천상무)를 거친 이찬동은 2022시즌까지 K리그1 134경기 5골 2도움, K리그2 35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2023년 태국으로 무대를 옮겨 촌부리FC에 입단했고, 2024년 대구의 제안을 받아 다시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등번호 8번을 부여받은 이찬동은 구단을 통해 "멋진 환경을 갖춘 DGB대구은행파크, 대구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또 감사하다. 승리가 필요한 대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한 몸 불사 지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구FC 공식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찬동은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팀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사진= 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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