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레티보' 美 공략 본격화…첫 물량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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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의 미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받은 후 지난달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미국 시장 출시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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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의 미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받은 후 지난달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미국 시장 출시를 준비해왔다.
미국 유통·마케팅은 파트너사인 베네프가 함께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초도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는 목표다. 베네브의 탄탄한 영업망을 활용해 레티보를 현지에 빠르게 유통하는 한편,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학술 마케팅과 교육 활동 등을 진행하며 레티보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3년 내 미국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베네브와 긴밀히 협업해 글로벌 톱 티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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