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한소희 하차 ‘자백의 대가’, 전도연·김고은 출연
김예슬 2024. 7.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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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9년 만에 재회한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도연과 김고은이 신작 '자백의 대가'에 출연을 확정했다.
전도연과 김고은이 작품으로 만난 건 9년 만이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안윤수(전도연)와 속내를 알 수 없는 마녀 모은(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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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9년 만에 재회한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도연과 김고은이 신작 ‘자백의 대가’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 외에도 박해수, 진선규가 함께한다.
당초 ‘자백의 대가’는 송혜교와 한소희가 캐스팅돼 화제였다. 하지만 이들이 하차를 결정하며 제작에 난항을 겪었다. 연출 역시 이응복 감독에서 심나연 감독으로 바뀌었으나 그 역시도 발을 뺐다. 현재는 넷플릭스 ‘이두나!’와 tvN ‘사랑의 불시착’ 등을 맡았던 이정효 감독이 대체 투입된 상태다. 각본은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연출했던 권종관 감독이 썼다.
전도연과 김고은이 작품으로 만난 건 9년 만이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안윤수(전도연)와 속내를 알 수 없는 마녀 모은(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수는 검사 백동훈 역을 맡아 사건을 파헤친다. 진선규는 안윤수의 변호사 장정구를 연기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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