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측 “코스튬 무대인사 암표 거래 정황…응하지 말아달라”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측이 코스튬 무대인사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됐다며 암표 거래에 응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30일 배급사 쇼박스는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을 앞두고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 이벤트를 고지하고 극장 예매를 오픈했다”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으로 99%에 가까운 무대인사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쇼박스는 “다만 현재 일부 중고 거래 앱, 중고 거래 커뮤니티, SNS 등에서 ‘사랑의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 티켓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은 암표 거래에 응하지 마시고, 암표 거래 게시물을 발견 시 쇼박스 공식 인스타그램, ‘캐치! 티니핑’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보하여 주시면 빠르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하츄핑’은 최대한 다양한 지역, 다양한 극장에서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 암표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다.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쏘에서 법카 썼잖아!"…청문회 뒤집은 '성심당 회사명' | 중앙일보
- 오상욱 "이건 어따 쓰죠?"…금메달과 받은 '의문의 상자' 정체 | 중앙일보
- 박정희에 “야, 너두 죽어봐”…김재규 발작증 끝내 터졌다 (74) | 중앙일보
- 방시혁, 365억 美 LA 고급저택 매입…100% 개인 법인으로 샀다 | 중앙일보
- '첫 금' 오상욱·오예진 받는다...오메가가 선물한 시계, 가격 깜짝 | 중앙일보
- "남친과 선수촌 이탈 후 파리 관광"…브라질 수영선수 퇴출됐다 | 중앙일보
- 도쿄 3관왕 안산마저 탈락…韓양궁 36년 천하 이끈 '공정의 힘' | 중앙일보
- "랭킹1위 안세영 왜 안 보여줘"…배드민턴 푸대접에 팬들 뿔났다 | 중앙일보
- 아령에 묶인 60대 시신…살던 고시원엔 10만원과 '청소 부탁' 쪽지 | 중앙일보
- "가장 지저분한 비밀"…올림픽 수영 선수들이 소변보는 법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