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산불 연기에 노출되면 치매로 진단될 위험이 크게 높아져
핵심 포인트
- 남부 캘리포니아 주민 12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연기는 뇌 건강에 특히 위험할 수 있다.
- 산불 연기에 노출되면 다른 형태의 대기 오염보다 치매 진단을 받을 위험이 높아진다 .
- 미세 물질 (PM2.5) 대기 오염에 노출될 위험은 자동차나 공장과 같은 다른 발생원보다 그 발생원이 산불 연기일 때 훨씬 더 두드러진다.
- 사람들은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가능한 한 주택의 공기 여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공기질이 좋지 않을 때에는 실내에 있어야 하며 공기질 지수가 100에 도달할 경우에는 실외에서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필라델피아 2024년 7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캘리포니아 남부의 1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10년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산불 연기에 노출되면 다른 유형의 대기 오염보다 치매 진단을 받을 위험이 더 높아진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https://aaic.alz.org/overview.asp ]®)(AAIC®) 2024에서 오늘 보고된 이 연구 결과는 산불 연기가 야기하는 뇌 건강 위협이 다른 유형의 대기 오염보다 더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산불 연기, 자동차, 공장들은 모두 미세 입자 물질 (PM2.5)이라고 불리는 대기 오염 물질의 한 종류를 내뿜는다. 이것은 공기 중에 있는 고체와 액체 방울의 미세한 혼합물이며, 보통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30배나 작다. 연구자들은 산불 연기 PM2.5에 노출될 경우 치매 진단의 위험이 PM2.5대기 오염의 다른 발생원에 의한 위험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산불이 아닌 PM2.5에 노출되는 것은 치매 진단의 위험을 높였지만, 산불 연기만큼 크지는 않았다.
또한 높은 수준의 PM2.5는 심장병, 천식과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알츠하이머 협회(Alzheimer's Association )의 과학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 담당 시니어디렉터 클레어 섹스톤(Claire Sexton) 박사는 "캘리포니아와 미국 서부를 포함한 전 세계의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유형의 대기 오염 노출을 통해 뇌 건강에 대한 위협이 증가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산불 예방 정책의 수립과 더 나은 산불 해결 방법 조사의 중요성을 부각한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2009년부터 2019년 사이에 사회 경제적 배경이 다양한 60세 이상의 남부 캘리포니아 카이저 퍼머넌트 회원 1,227,241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했는데, 연구 초기에는 이들 중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없었다. 총 PM2.5는 인공위성에서 파악한 에어로졸 물질과 미 환경보호국이 모니터링한 데이터 등의 다양한 출처를 통해 추정했다. 연구자들은 공기질 모니터링 데이터, 인공위성 이미지와 머신 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산불과 산불이 아닌 PM2.5를 구별했다. 그들은 이 연구에 참가한 각각의 사람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두 PM2.5발생원에 모두 노출되는지 파악했다. 그들은 이 정보를 추후의 참가자들 건강 기록에 있는 치매 진단 여부와 비교했다.
AAIC 2024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내용은 연구자들은 3년 평균 산불 PM2.5노출량이 미터 당 1 마이크로그램 즉, 공기 입방미터 당 입자 물질 양인 μ g/m3이 증가할 때마다 치매 진단 확률이 21% 증가한다는 사실을 관찰했다는 것이다. 이 자료와 상대적으로 그들은 연구 참가자들이 산불이 아닌 PM2.5의 3년 평균 노출량이 3 μ g/m3 증가할 때마다 치매 진단 위험이 3% 증가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본 연구의 제 1 저자이자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대학 부속 병원 신경과 레지던트 홀리 엘서(Holly Elser) M.D., Ph.D.는 "직전 연구는 PM2.5 노출이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지만, 우리가 대규모로 진행한 장기적인 연구에 비추어 볼 때 산불 연기 노출의 위험은 훨씬 더 큰 문제임이 분명"하다면서 "산불로 인해 발생한 현재의 대기 오염은 캘리포니아에서 대기질이 나쁜 모든 날 PM2.5 노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것이 진짜 문제"라고 말했다.
엘서 박사는 산불로 인해 발생한 PM2.5 가 건강에 더 해로울 수도 있는 몇 가지 이유를 강조했다. 산불은 더 높은 온도에서 발생하고, 더 높은 농도의 독성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다른 발생원의 PM2.5 보다 그 직경이 더 작다는 것이다. 그녀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 연구의 수석 저자이자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 환경 및 직업 보건 과학과 조교수 조앤 A. 케이시(Joan A. Casey) 박사는 "이러한 연구 결과는 소수 인종과 극빈 지역 사람들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치매와 관련된 격차를 예방하려는 임상과 보건 정책에 장기적인 산불과 산불이 아닌 PM2.5노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부각한다"고 말했다.
엘서 박사와 케이시 박사는 사람들이 공기 여과 시스템을 정비해야만 하고 이를 사용할 경우 공기질을 기상 앱에서 확인할 것을 권한다. 공기질 지수(AQI)가 100 이상이면 공기가 호흡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AQI가 100 일 경우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실내에 있어야 하고 창문을 닫아야 하며 밖에 나갈 때는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는 알츠하이머와 기타 치매에 초점을 맞추는 전세계 연구자들이 모이는 전세계 최대 행사이다. 알츠하이머 협회의 조사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AAIC는 치매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며, 활발하고 협력적인 연구 커뮤니티 조성에 필요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AAIC 2024 홈페이지: www.alz.org/aaic/
AAIC 2024 뉴스룸: www.alz.org/aaic/pressroom.asp
AAIC 2024 해시태그: #AAIC24
알츠하이머 협회 ®
알츠하이머 협회는 자발적으로 생긴 전세계 보건 조직으로서 알츠하이머의 치료, 지원 및 연구에 헌신하고 있다. 우리의 사명은 전 세계의 연구를 촉진하고 리스크의 감소 및 초기 발견을 견인하며 고품질 치료와 지원을 최대화함으로써 알츠하이머와 기타 모든 치매를 종식하기 위한 길을 열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알츠하이머와 기타 모든 치매가 없는 세상®이다. alz.org를 방문하거나 800.272.3900로 전화하기 바란다
- Holly C Elser, M.D., Ph.D., et al. 캘리포니아 대규모 코호트의 장기적인 산불 연기 노출과 치매 발생. (자금 지원: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 R01-AG071024)
*** AAIC 2024 보도 자료에는 다음 초록에 보고된 것과 일치하지 않는 최신 데이터가 들어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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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c24
출처: Alzheimer's Association
EXPOSURE TO WILDFIRE SMOKE GREATLY RAISES RISK OF DEMENTIA DIAGNOSIS
Key Takeaways
- Wildfire smoke may be particularly hazardous to brain health, according to a 10-year study of more than 1.2 million southern Californians.
- Exposure to wildfire smoke increases the risk of being diagnosed with dementia more than other forms of air pollution.
- The risk of exposure to fine particulate matter (PM2.5) air pollution is much more pronounced when the source is wildfire smoke than when it comes from other sources, such as motor vehicles and factories.
- To lower their risk, people should update their home air filtration systems when possible, stay inside when the air quality is unhealthy, and wear an N95 mask outside when the Air Quality Index reaches 100.
PHILADELPHIA July 29, 2024 /PRNewswire/ -- Exposure to wildfire smoke increases the risk of being diagnosed with dementia more than other types of air pollution, according to a decade-long study of more than 1.2 million people in southern California. The findings, reported today at the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https://aaic.alz.org/overview.asp ]® (AAIC®) 2024, in Philadelphia and online, suggest the brain health threat posed by wildfire smoke is higher than other forms of air pollution.
Wildfire smoke, motor vehicles and factories all emit a type of air pollution called fine particulate matter (PM2.5). This is a microscopic mixture of solid and liquid droplets in the air that are 30 times smaller than the width of an average human hair. Researchers found that the risk of dementia diagnosis due to exposure to PM2.5 in wildfire smoke was notably stronger - even with less exposure - than the risk due to the other sources of PM2.5 air pollution. Exposure to non-wildfire PM2.5 raised the risk of dementia diagnosis, but not as much as wildfire smoke.
High levels of PM2.5 also have been shown to raise the risk of heart disease, asthma and low birth weight.
"With the rising global incidence of wildfires, including in California and the western U.S., exposure to this type of air pollution is an increasing threat to brain health," said Claire Sexton, DPhil, Alzheimer's Association senior director of scientific programs and outreach.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enacting policies to prevent wildfires and investigating better methods to address them."
Researchers analyzed the health records of 1,227,241 socioeconomically diverse Kaiser Permanente southern California members who were 60 years or older between 2009-2019, none of whom had been diagnosed with dementia at the beginning of the study. Total PM2.5 was estimated from various sources, including satellite-derived aerosol properties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monitoring. Researchers used air quality monitoring data, satellite imagery and machine learning techniques to separate wildfire and non-wildfire PM2.5. They determined each study participant's exposure to both sources of PM2.5 according to where they lived. They compared that information to subsequent diagnoses of dementia in participants' health records.
Reported for the first time at AAIC 2024, the researchers observed a 21% increase in the odds of dementia diagnosis for every increase of 1 microgram per meter - or μg/m3, which is the amount of particulate matter in a cubic meter of air - in the three-year average wildfire PM2.5 exposure. Comparatively, they determined study participants had a 3% increased risk of dementia diagnosis for every increase of 3 μg/m3 in the three-year average of non-wildfire PM2.5 exposure.
"Previous research has found that exposure to PM2.5 is associated with dementia, but in light of our large, long-term study, it's apparent the risk from exposure due to wildfire smoke is an even bigger concern," said Holly Elser, M.D., Ph.D., the study's first author and a neurology resident at the Hospita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Philadelphia. "Air pollution produced by wildfires now accounts for more than 70% of total PM2.5 exposure on poor air quality days in California. This is a real problem."
Dr. Elser noted several reasons why PM2.5 produced by wildfires might be more hazardous to health: they are produced at higher temperatures, contain a greater concentration of toxic chemicals and, on average, are smaller in diameter than PM2.5 from other sources. She said more research needs to be done to determine the exact mechanisms.
"The findings appeared most pronounced among individuals from racially and ethnically minoritized groups and in high poverty areas," said Joan A. Casey, Ph.D., senior author of the study and assistant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 Sciences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 "These findings underscore that clinical and health policies seeking to prevent dementia-associated disparities should include efforts to reduce exposure to long-term wildfire and non-wildfire PM2.5."
Drs. Elser and Casey recommend that people update their air filtration systems and check the air quality on their weather app if they use one. An Air Quality Index (AQI) number of 100 or higher means the air is unhealthy to breathe. To reduce their risk when the AQI is 100 or higher, people should stay inside when possible and close the windows, and wear an N95 mask when they go outside.
About the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
The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 is the world's largest gathering of researchers from around the world focused on Alzheimer's and other dementias. As a part of the Alzheimer's Association's research program, AAIC serves as a catalyst for generating new knowledge about dementia and fostering a vital, collegial research community.
AAIC 2024 home page: www.alz.org/aaic/
AAIC 2024 newsroom: www.alz.org/aaic/pressroom.asp
AAIC 2024 hashtag: #AAIC24
About the Alzheimer's Association®
The Alzheimer's Association is a worldwide voluntary health organization dedicated to Alzheimer's care, support and research. Our mission is to lead the way to end Alzheimer's and all other dementia - by accelerating global research, driving risk reduction and early detection, and maximizing quality care and support. Our vision is a world without Alzheimer's and all other dementia®. Visit alz.org or call 800.272.3900.
- Holly C Elser, M.D., Ph.D., et al. Long-term wildfire smoke exposure and incident dementia in a large California cohort. (Funding: the U.S. National Institute on Aging R01-AG071024)
*** AAIC 2024 news releases may contain updated data that does not match what is reported in the following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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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lzheimer'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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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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