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2024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

김형민 2024. 7. 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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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30일 우리나라와 미국 간 통상 관계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산업군별로 정리한 '2024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암참은 오히려 지금이 대한민국이 아·태지역의 선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할 절호의 기회라 본다"며 "보고서에 명시된 정책 제안들이 실현된다면 외국기업과 국내기업 간 공평한 경쟁의 장을 조성하고 한·미 양국의 보다 활발한 교역 및 투자 관계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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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관계서 중요한 이슈·동향 정리
아·태지역 본부로서 韓 경쟁력 끌어올리기 일환
3월엔 '아·태지역 거점 유치 보고서' 발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30일 우리나라와 미국 간 통상 관계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산업군별로 정리한 '2024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암참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특히 아·태지역 본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놓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는다. 앞서 암참은 지난 3월 '한국의 글로벌 기업 아·태지역 거점 유치 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사회 차원에서 대통령실에 정책 권고안을 제출했다.

암참은 보고서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한·미 통상 관계에서 중요한 사항, 최신 동향 등을 집중 조명하고 국내 경영 환경 개선과 한·미 통상관계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고서는 항공 우주 및 방위/농업 및 식음료/주류/자동차/화학물질/디지털 경제/에너지 및 환경/금융 서비스/제약, 의료기기 및 생명과학 등 세부 분야별로 동향을 정리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암참은 오히려 지금이 대한민국이 아·태지역의 선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할 절호의 기회라 본다"며 "보고서에 명시된 정책 제안들이 실현된다면 외국기업과 국내기업 간 공평한 경쟁의 장을 조성하고 한·미 양국의 보다 활발한 교역 및 투자 관계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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