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수출로 실적 급증…목표가 ↑"

유현석 2024. 7. 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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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폴란드 K2 전차 수출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30일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현대로템의 영업이익이 1130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는데 폴란드 K2 수출 증가 영향 때문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디펜스 솔루션 수출 3740억원으로 부문 매출의 약 66% 차지하는 등 수출 및 수출 비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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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폴란드 K2 전차 수출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현대로템의 영업이익이 1130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는데 폴란드 K2 수출 증가 영향 때문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디펜스 솔루션 수출 3740억원으로 부문 매출의 약 66% 차지하는 등 수출 및 수출 비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적 개선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향후 K2 전차 폴란드 2차 계약, 국내 4차 양산, 루마니아 1차 계약 등으로 디펜스 솔루션 주도의 성장 지속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은 180대, 7조원 규모 예상되는데 이르면 9월 늦어도 연내 체결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마니아는 총 300대 도입이 예상된다"며 "올해 10월에는 국내 4차 양산 체결이 예상되는데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2조원이며 2029년까지 150여대를 양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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