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생활여건 개조사업'…주택 개보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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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내년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 도입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은 향후 5년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개선, 노후주택 정비, 휴먼케어 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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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내년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 도입됐다. 주요 사업은 주택 개보수,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이다.
동두천시 상패동(상패로 179 일원) 남산모루 지역은 면적 4만100㎡, 인구 292명 규모의 상패동 1통, 3통, 6통을 아우르는 마을로 불량도로 비율 55.3%, 노후주택 비율 93.2%,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22.6%를 기록하고 있다. 미군부대 철수 후 급속도로 지역이 쇠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은 향후 5년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개선, 노후주택 정비, 휴먼케어 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박효식 경기도 주거환경정비팀장은 "도와 시가 협력해 후보지 발굴, 정부 평가, 주민 소통,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 등을 잘 수행해 국가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도내 낙후된 소외지역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대상지를 발굴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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