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용태, ‘EBS법’ 반대 필리버스터 13시간 12분 진행…최장기록 경신
정혜선 2024. 7. 30. 0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서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30일 김용태 의원은 전날 오전 8시 32분 EBS법 반대 토론 첫 타자로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방송 4법 본회의 통과를 반대하는 필리버스터에 돌입한 뒤 13시간 12분간 발언을 진행했다.
이전 기록은 2020년 12월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당시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세운 12시간47분이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서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30일 김용태 의원은 전날 오전 8시 32분 EBS법 반대 토론 첫 타자로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방송 4법 본회의 통과를 반대하는 필리버스터에 돌입한 뒤 13시간 12분간 발언을 진행했다. 이전 기록은 2020년 12월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당시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세운 12시간47분이었다.
김 의원이 필리버스터 기록을 경신하자 장내에는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저는 윤석열 정부나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판하지만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 이재명 전 대
표에 대해 비판하는 의들이 있냐”며 “이전 대표에 줄 서서 공천받고 이번에 (국회의원) 배지 단 거 아니겠냐”고 비판했다.
EBS법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강행 처리하는 ‘방송 4법’ 중 마지막 법안이다. 방송 4법에 대한 릴레이 필리버스터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쯤 시작해 29일까지 총 100시간을 넘겼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당의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후 곧장 표결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 4법에 대해 일괄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