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이제 1승 남았다… 女유도 28년 만에 金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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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57㎏급 결승에 진출했다.
허미미가 결승에서도 이기면 한국 유도는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맛보게 된다.
한국 여자 유도로서는 1996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해 이듬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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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57㎏급 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딴다면 한국 여자 유도 사상 28년 만의 기록이다.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준결승전에서 브라질 하파엘라 실바와 연장 접전 끝에 절반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 4승 무패인 허미미는 다섯 번째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허미미는 세계 랭킹 3위, 실바는 4위다.
허미미가 결승에서도 이기면 한국 유도는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맛보게 된다. 한국 유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2020 도쿄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 여자 유도로서는 1996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해 이듬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일제강점기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으로도 조명받았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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