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아내=MBC 분장사…첫 데이트에 프러포즈했다" (회장님네)[종합]

박세현 기자 2024. 7. 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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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이 MBC 분장팀 출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종원, 김희정, 이정용이 양촌리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아내를 언급했다.

이에 이종원은 "저희 집사람이 MBC 직원이지 않냐. MBC 분장팀이다"라며 아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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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종원이 MBC 분장팀 출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종원, 김희정, 이정용이 양촌리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아내를 언급했다. 

이날 김용건은 이종원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종원이는 집에서 상당히 가정적인 남편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원은 "가정적인 것보다는 가정적이려고 노력하는 남편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김용건은 "내가 옛날에 종원이가 MBC 여의도 시절에 아이들 데리고 방송국 데리고 온 걸 봤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종원은 "저희 집사람이 MBC 직원이지 않냐. MBC 분장팀이다"라며 아내를 언급했다.  

김용건은 "기억난다. MBC 미술국에 있었다. 내 기억으론 종원이 와이프가 상당한 미인이었다. 지금도 고우시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종원은 "와이프는 스태프였고, 저는 배우였는데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해서 드라마 끝나고 바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첫 데이트로 영화를 보러 갔었다. 영화 끝나고 나와서 첫날에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첫 데이트 후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와이프가 벙쪄했고 웃었다. 제가 만날 때마다 결혼하자고 계속 6개월동안 그러니까 본인도 하겠다고 하더라. 내가 계속 세뇌시킨 거다"라고 전했다. 

이종원은 "처음엔 '이사람 왜 그러지?'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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