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코리아둘레길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길 팸투어
최일생 2024. 7. 29. 22:09
경남 고성군은 7월27일부터 28일 1박2일간 고성 코리아둘레길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길 팸투어(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고성군 / 주관 사단법인 한국치유협회)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파랑길 31, 33코스를 활용해 고성군이 개발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담은 고성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파랑길 31, 33코스를 활용해 고성군이 개발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담은 고성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파급효과가 큰 파워블로거, SNS인플루언서, 기자, 여행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그중 20명을 선발하여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해양치유길 팸투어에 참여한 뒤 블로그, 개인SNS 채널 등에 홍보하고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6개 코스프로그램 중 상족암에서 맥전포항까지의 빼어난 해안 자연경관과 명상을 통한 해양치유 자연인로드(고성-33코스)와 남포 해지개다리에서 백세공원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에너지교육을 담은 에너지로드(고성-31코스)를 체험했다.
특히 자연인로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고성-33코스는 국내 최초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상족암군립공원 일대가 포함되어 있어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동안 ‘공룡의 길’로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공룡의 길’에서 상족암 공룡 발자국 화석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공룡이 거닐었던 길을 따라 걸으며 10월2일부터 11월3일까지 33일간 개최하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에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가진 천혜 해안 풍경을 치유와 힐링의 걷기 여행길 코스와 잘 접목하여 세계속의 걷기 좋은 여행 명소로 만들었다. 많은 분이 오셔서 엑스포도 방문하고 걷기 코스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성군을 위하여 적극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알로에팜 태국 첫 수출길, 초도물량 7.2톤 선적
거제시 알로에팜(대표 이웅일)은 태국에 수출 계약된 알로에 가공품을 선적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품은 7.2톤(약 4만5천달러/한화 6천만원 상당) 규모로 거제시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알로에를 가공해 만든 유산균 음료다.
알로에팜은 경남도에서 지정한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로 30여 년 동안 거제에서 알로에를 재배․가공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해 왔지만 동남아 국가인 태국에 제품을 수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은 알로에팜이 지난 4월 경남도와 경남무역이 주관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태국)에 직접 참여한 이후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거제시의 신시장개척 및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최종적인 결실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거제 신현 제2어린이공원 확장사업 탄력
거제시는 고현동 822-27번지 시유지의 고물상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고현동 도심지 중앙 주거지역에 어린이공원과 연접한 고물상은 생활폐기물 무단적치로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악취 등 환경문제로 오랜기간 지속적인 민원을 야기해왔다.
이에 거제시는 신현 제2어린이공원 확장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3월 보상계획공고 등 토지보상에 착수했으나 수차례의 보상협의 요청에도 불응함에 따라 2024년 1월 경상남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을 거쳐 지난 25일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고물상 철거 문제로 중단됐던 신현 제2어린이공원 확장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고물상 철거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앞으로 맨발걷기, 세족장, 운동시설 설치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휴식 및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신현 제2어린이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청년 문화의거리 청년포차셀러 모집
통영시 청년센터에서는 2024년 9월 말 매주 금, 토요일마다 열리는 '청년문화의거리-청년포차'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
죽림 만남의광장에서 진행되는‘청년문화의거리-청년포차’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인‘청년 문화의거리 조성 사업’으로 경관조성, 조형물설치, 포차운영, 청년문화 공연, 청년 라이브커머스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포차셀러 신청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 45세 이하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통영시 청년을 우선 선발로 기준을 두고 있다.
청년포차는 초기 셀러에게 시연 및 품평회에서 외식경영전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포차 홍보영상 제작 지원 △무보증금 포차 이용료 월 5만원으로 안정적인 창업 기반마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포차 메뉴는 통영의 특산물 농·수산물을 활용한 퓨전 한식, 분짜, 반미, 팟타이, 나시고랭 등의 아시안 푸드, 타코야끼, 오무소바, 야끼우동 등과 같은 일본 길거리 음식, 멕시칸 타코, 파히타 그리고 스페인의 감바스, 빠에야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으로 만남의 광장 인근 0.5킬로이내 상가 음식과 중복되지 않는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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