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3인 연합, 임시주총 소집…경영체계 변경 시동
박선혜 2024. 7. 29.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 체계 변경을 위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이들 3인 연합은 29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시 주총 소집 청구 이유로 "전문 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해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신규이사 3인 선임 안건 상정 요구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 체계 변경을 위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이들 3인 연합은 29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의 의안은 정관 변경과 신규 이사 선임 등 2가지다. 정관상 10명으로 제한돼 있는 이사 수를 12명으로 늘리고, 사내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 등 신규 이사 3명을 선임하는 것이다.
이들은 임시 주총 소집 청구 이유로 “전문 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해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윤 이사 측 우호인사 5명과 송 회장 측 우호인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안건이 받아들여지면 대주주 연합 측 3명이 신규 이사로 선임돼 이사회가 7대 5 구도로 전환된다. 3인 연합 측이 우위 구도에 놓일 수 있다.
임시 주총은 청구 시점으로부터 두 달여 뒤에 개최된다.
이들은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한편, 대주주와 전문 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 체계 변경을 위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이들 3인 연합은 29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의 의안은 정관 변경과 신규 이사 선임 등 2가지다. 정관상 10명으로 제한돼 있는 이사 수를 12명으로 늘리고, 사내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 등 신규 이사 3명을 선임하는 것이다.
이들은 임시 주총 소집 청구 이유로 “전문 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해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윤 이사 측 우호인사 5명과 송 회장 측 우호인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안건이 받아들여지면 대주주 연합 측 3명이 신규 이사로 선임돼 이사회가 7대 5 구도로 전환된다. 3인 연합 측이 우위 구도에 놓일 수 있다.
임시 주총은 청구 시점으로부터 두 달여 뒤에 개최된다.
이들은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한편, 대주주와 전문 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구 급감시대, 압축도시가 답이다”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은행 뺑뺑이’ 지쳐 “카드 발급, 그냥 할게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②]
- 전공의·의대생 등에 업은 의협 비대위…‘의대 증원 백지화’ 강공
- 조용히 움직이는 비명계, 이재명 재판 예의주시하며 기회모색
- 서울시 추진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님’…의사소통‧이탈 우려도
- “수능 끝났으니 예뻐지자” 수험생 유혹하는 성형광고 성행
- 전동킥보드 전용 면허 신설 재추진…‘킥라니’ 사라질까
- 펀드투자도 미국으로 ‘헤쳐모여’…‘트럼프 2기’ 수혜주 주목
- 관광객 풍년에도 호텔업계 울상…힘 못쓰는 신라·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