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채종협, ♥김소현 첫사랑 윤지온 앞 연인 행세→잡은 손 보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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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채종협이 윤지온 앞에서 김소현과 연인 행세를 했다.
29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3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이 반준호(윤지온) 앞에서 이홍주(김소현)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후영은 방준호 앞에서 이홍주의 손을 잡았고, "이홍주. 잘 만났다. 어젯밤에 네가 두고 간 머리끈 차에 있어. 가져가"라며 남자친구인 척했다.
강후영은 이홍주와 잡은 손을 보고 몰래 미소 지었고, "우리 이제 다 숨었어?"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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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이 윤지온 앞에서 김소현과 연인 행세를 했다.
29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3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이 반준호(윤지온) 앞에서 이홍주(김소현)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후영은 방준호 앞에서 이홍주의 손을 잡았고, "이홍주. 잘 만났다. 어젯밤에 네가 두고 간 머리끈 차에 있어. 가져가"라며 남자친구인 척했다. 이홍주는 "어. 그거 내가 아끼는 거야. 가자"라며 맞장구쳤고, 이홍주는 강후영과 자리를 떠나 방준호가 떠날 때까지 숨어 있었다.
강후영은 이홍주와 잡은 손을 보고 몰래 미소 지었고, "우리 이제 다 숨었어?"라며 물었다. 이홍주는 "너 욱이 삼촌이랑 일하는구나?"라며 화제를 전환했고, 강후영은 "그래서 저 남자가"라며 방준호를 언급했다.
이홍주는 "생각해 보니까 머리끈 너 가져"라며 밝혔고, 강후영은 "어제 너 붕어 대가리로 만들 뻔한 사람이라는 거지?"라며 질문했다.
이홍주는 "나 좀 전에 너한테 무지 고마웠거든? 끝까지 고마울 수 있게 모른 척도 좀 같이 해줄래? 나는 회사 다시 들어가 봐야겠다. 아무튼 고맙고 반가웠어. 간다"라며 못박았다.
강후영은 "이것도 계속 모른 척해야 되는 거지?"라며 손을 흔들었고, 이홍주는 "잘 썼어. 잘 가라"라며 태연한 척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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