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에도 밤에도 찜통더위…전국 곳곳에 빗방울

최영찬 2024. 7.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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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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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서울 썸머비치 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북 북부는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은 오전에 0.1㎜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은 오후에 같은 수준의 비 소식이 예보됐다. 29∼3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가 5∼30㎜다. 같은 기간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는 5∼20㎜, 강원 남부 내륙·산지가 5㎜ 내외의 예상 강수량을 보이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서해 5도의 30일 예상 강수량은 5㎜다. 충북 북부도 같은 기간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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