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 잠 못드는 밤...무더위 지속

박근아 2024. 7. 29.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밤에서 30일 새벽 사이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전남 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29일 밤에서 30일 새벽 사이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9∼33도)보다 높겠다. 30일 아침 아침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에는 30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30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리면 잠시 기온이 내려가지만,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워지겠다.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전남 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9일까지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중·북부 산지는 30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90㎞(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수 있다.

29일은 중부지방과 전라 서해안, 경북 동해안에, 30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권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강원 남부 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 수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