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아침창' 막방 눈물? 악마의 편집…돌아왔으니 용서"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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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이 '아침창' 마지막 방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이다.
한편,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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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목동, 이창규 기자) 김창완이 '아침창' 마지막 방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DJ 김창완, 정한성 PD가 참석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이다. 청취자들의 저녁이 조금 더 이롭기를, 조금 더 수월하기를, 조금 더 평안하기를 하는 바람을 품고 DJ 김창완이 음악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3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김창완은 4개월 만에 '저녁바람'으로 복귀했다.
김창완은 "외부의 환경 변화는 못 느꼈는데, 앞서 시차 적응이 안 되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건데 '잘 할 수 있나' 하면서 처음 라디오 DJ로 데뷔했던 그 순간이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1978년에 DJ를 처음 시작했을 때 오후 7시 방송이었다. 딱 그 시간대로 돌아온 건데, 일주일 동안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면서 "엊그제부터 쉬는데 저녁 어스름해질 때니까, 서소문에 있었는데 그 저녁 무렵이 아련히 떠오르더라. 제가 저녁 시간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아침창'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던 것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김창완은 "그건 악마의 편집"이라고 입을 열어 웃음을 줬다.
그는 "방송 끝날 때까지 안 울려고 했다"며 "그 다음에 방송 끝나고 엎드려 있던 건데, 청취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이라 계속 들여다보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렇게 다시 돌아오니까 다 용서가 된다. 안 돌아왔으면 이를 박박 갈고 있었을 것"이라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방송된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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