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거창군서 후반기 첫 ‘도민 만남의 날’

강민한 2024. 7. 29.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도민 의견을 청취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가졌다.

도는 29일 거창군에서 '도민 만남의 날'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 문화예술인 등 지역 현안 관계자 간담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 탐방,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일상 속 어려움 현장 경청
도·거창군 현안간담회, 경남형 어른 돌봄 선포식 참석
29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등 도·거창군 현안 간담회를 마친 후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도민 의견을 청취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가졌다.

도는 29일 거창군에서 ‘도민 만남의 날’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 문화예술인 등 지역 현안 관계자 간담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 탐방,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을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의 첫 일정으로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생생한 민생 의견을 경청했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듣고, 이를 통해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도내 전 시군 확대와 노인정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초등 이하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정착 지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이어 거창군 위천면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등 도·거창군 현안 간담회에서는 ‘거창아트갤러리 건립 건의’ 등 지역 문화 인프라 개선과 도와 거창군의 상생발전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6일 개막한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을 29일 방문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관람객들과 함께 연극을 보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 지사는 간담회에서 “문화예술인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승강기 산업을 비롯해 거창군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와 거창군의 상호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개막한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을 방문해 연극제를 전국적인 문화 축제로 성장 시켜온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연장을 비롯한 수승대 일원을 살펴보았다.

또 박 지사는 거창군 남상면에서 열린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에서 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박 지사는 “후반기 경남도정은 도민들의 삶을 세세하게 챙기고 도민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도민 행복시대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현장을 수시로 찾아 지역 현안과 민생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