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리미어리거 또 생길까…승격팀 레스터, 셀틱 미드필더 영입에 거액 베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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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가 셀틱 미드필더 하타테 영입에 거액을 쓸지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타테는 2022년 1월 셀틱의 제안을 받고 일본 J1리그 가와사키프론탈레를 떠나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한편, 하타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는 현재 일본 선수 5명이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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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셀틱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가 셀틱 미드필더 하타테 영입에 거액을 쓸지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타테는 2022년 1월 셀틱의 제안을 받고 일본 J1리그 가와사키프론탈레를 떠나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시즌 중도 합류했음에도 첫 시즌 하반기에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7경기에 출전, 그중 15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처음으로 온전히 1년을 보낸 두 번째 시즌엔 리그 32경기, 컵대회 포함 45경기에 나서 팀의 자국 대회 3관왕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고생하며 리그 1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유럽 무대에 안착한 하타테를 향해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셀틱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의 제안에 이어 PL로 복귀한 레스터의 관심도 전해졌다.
첼시로 떠난 엔초 마레스카의 뒤를 이어 스티브 쿠퍼 감독을 선임해 새 시대를 준비하는 레스터는 큰 금액을 제안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으나 이적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하타테는 지난해 9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이 2028년 여름까지라 구단에 협상 주도권이 있다. 게다가 동료 미드필더인 맷 오라일리도 여러 구단이 탐내는 중이다. 아탈란타(이탈리아),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이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먼저 시작된 오라일리의 이적설이 합의에 이를 경우, 셀틱이 동시에 주전급 미드필더 두 명을 내보내는 것을 더욱 꺼릴 수 있다.
한편, 하타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는 현재 일본 선수 5명이 몸담고 있다. 지난 시즌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엔도 와타루(리버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와 하시오카 다이키(루턴타운)이 PL 경기에 출전했다. 루턴이 강등 당하면서 한 명이 줄었는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팰리스), 스가와라 유키나리(사우샘프턴)이 추가 합류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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