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상반기 순익 1500억…전년比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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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은 "주요 계열사들의 충당전영업이익은 지속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면서도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실적이 큰 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1% 줄어든 210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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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은 "주요 계열사들의 충당전영업이익은 지속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면서도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실적이 큰 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1% 줄어든 2101억원으로 집계됐다. 여신 거래처의 전반적인 상환 능력 저하에 따른 요주의 여신과 부실 여신 상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가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상반기 순손실로 814억원을 기록했다. iM캐피탈은 270억원을 올렸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최근 부동산 PF 사업장 평가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관련 대손 비용을 2분기에 상당 폭 인식한 영향으로 그룹 측은 설명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부진으로 전반적인 연체율 상승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남은 하반기에는 취약 부분에 대한 신용 리스크 관리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전 계열사 자산 건전성을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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