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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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통합돌봄서비스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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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두 가지 유형 접수, 9월 최종 선정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인 가족의 부담완화 기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 타해 등의 도전행동과 돌발행동을 보이는 장애 정도가 심한 지적 ·자페성 장애인을 일컫는다. 구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으로 광진구 발달장애인은 1071명이며, 18~65세의 등록된 지적 ·자폐성 장애인은 779명이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며 오는 31일까지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주간 개별형은 오전 10~ 오후 5시 이용자 특성에 맞는 개인별 낮활동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간 그룹형은 오전 10~ 오후 6시 운영하며 하루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지원 ▲자립생활 ▲행동지원 ▲가족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정기준은 도전행동의 심각성을 중점으로 의사소통능력, 장애정도 등을 고려해 9월에 최종선정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 또는 사단법인 희망벨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통합돌봄서비스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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